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문단 편집) == [[포스트 시즌]] == 포스트 시즌을 가장 중요시하는 스포츠 리그 중 하나다. MLB는 공식적으로 [[챔피언십 시리즈]]의 우승 팀이 [[페넌트 레이스]]의 우승 팀이다. [[아메리칸 리그|양]][[내셔널 리그|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승리한 두 팀이 정규 리그의 공식 우승 팀이며 이 두 팀이 [[월드 시리즈]] 우승을 두고 최종적으로 대결하는 시스템이다. 이 두 팀 중에서 승리한 [[월드 시리즈]] 우승 팀만이 진정한 우승 팀으로 인정받는다. 포스트시즌은 원래 초창기 단일리그로만 구성되었던 시절에는 양대리그의 [[월드 시리즈]]밖에 없었으나, 1969년에 지구가 2개로 분할되면서 각 지구의 우승팀이 맞붙는 [[챔피언십 시리즈]]가 추가되었다. 1994년에 다시 지구가 3개로 분할되면서 각 지구 우승팀과 리그에서 와일드카드팀이 맞붙는 디비전 시리즈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와일드카드(스포츠)|와일드카드]]팀이 각 리그마다 한 팀씩 늘어나게 되었고, 이후 2022년부터 포스트시즌이 확장되어 와일드카드 팀은 3팀으로 늘어났다.[* 지구 우승팀 중 승률 1,2위는 디비전 시리즈로 직행하며, 지구 우승팀 중 3위는 와일드카드 3위와, 와일드카드 1위는 와일드카드 2위와 3판 2선승제로 진행하여 승리한 팀이 디비전 시리즈 티켓을 확보한다.] 와일드카드 팀간의 대결인 와일드카드 게임은 단판제로 시행되고 있고, 디비전 시리즈는 5전 3선승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원래 5전 3선승제였다가 1985년 7전 4선승제로 변경되었으며, 월드시리즈는 원래부터 7전 4선승제였다. 다만 중간중간 9전 5선승제를 시행한 적도 있었다. 어쨌든 그 덕분에 포스트시즌만 거의 2주~3주에 달한다. 그 영향으로 초창기 10월 초반이면 끝나던 포스트시즌도 거의 10월 말이 돼야 끝나는 상황이다. 이처럼 포스트시즌 경기수와 참가팀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팬들은 더 긴장감있고[* '20개팀 중 2개팀만' 월드시리즈에 나가던 시절에는 각 리그에서 1위 가능성이 없어진 팀과 그 팬들은 일찌감치 시즌을 포기하거나 흥미를 잃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각 지구 2위까지 와일드카드를 얻는 등 '30개팀 중 10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지금은 전반기를 5할 위아래로 마감한 팀이라도 끝까지 희망을 갖고 순위다툼을 할 수 있다. 그 단적인 예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일 전에 일어나던 트레이드 규모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추세다. 이후 총 12팀이 가을야구에 나간다.] 긴 야구시즌과 긴박하고 드라마틱한 포스트시즌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사무국과 구단과 방송국은 관심도가 집중되는 포스트시즌 경기를 통해 높은 수익을 올리지만, 한편으로 선수들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까지 합쳐 더 많은 경기를 뛰게 된 탓에 피로감을 호소하거나 실제로 이듬해 부상 또는 부진을 겪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시즌 중 일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팀들은 벤치요원들을 내보내는 것으로 주전들을 보호하기도 한다. 다만 이럴 경우, 정규시즌 경기력 저하를 걱정하는 팬들과 여론의 목소리도 많은 편이긴 하다. [[NFL]] 역시 수익을 위해 시즌을 한 게임 더 연장하자는 제안이 나오기도 하지만 주전보호와 피로누적을 이유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월드 시리즈]] 우승이 장기간 동안 없는 팀들의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무려 마지막 우승 이후 1세기가 넘도록 우승이 없다가 [[2016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시카고 컵스]]나 3년만 늦었으면 창단 100년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못 했을 뻔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설명할 필요도 없고, 1948년 이후 75년 동안 우승이 없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1979년 이후 44년 동안 우승이 없는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있다. 게다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우승은 고사하고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 경험조차 없다. 게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밀워키 브루어스]]는 창단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이 없다.[* 정확하게는 창단이후 연고지를 단 한번이라도 이적한 일이 없는 팀들 가운데에서다.] 1980년대 이후, 월드 시리즈 우승이 없는팀들도 상당수인데 한국의 메이저리그 '국민구단'으로 불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20년에 우승하기 전에는 1988년이 마지막 우승이었고, [[뉴욕 메츠]]는 1986년, '한국인의 웬수'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98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984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1989년이 마지막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랜기간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는 [[롯데 자이언츠]]가 30년이란 점과 [[NPB]]에서 오랜기간 일본시리즈 우승이 없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36년인 점을 감안하면 메이저리그팀들의 스케일이 얼마나 큰지를 잘 알 수 있다. 심지어 다음 우승까지 무려 53년이 걸렸던 [[주니치 드래곤즈]]마저도 컵스가 최근에 우승하기까지 걸린 기간과 비교해보면 그저 코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